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등 해외증시 반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141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습니다.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인 트리플위칭데이를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매도세가 2천억원 이상 출회된 영향으로 장중 14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오후들어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0포인트 오른 1409.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2%이상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금융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반면 하이닉스반도체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차,KT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자사주 소각설 영향으로 5% 오르는 등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호석유화학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9%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09포인트 오른 608.05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다음이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4% 이상 상승하고 있고,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이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휴맥스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는 신제품 출시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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