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도곡동 캠코타워에서 만난 김원덕 신임 한국건설관리공사(KCM) 사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건설감리 강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지난 1993년 한국도로공사ㆍ수자원공사ㆍ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 및 합병한 국내 유일 감리전문 공기업이다.
김 사장은 "감리는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공성이 강한 분야로 KCM의 20년 전문 노하우를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발주물량이 줄고 있지만, 그는'44.66'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 사장은 "수주목표를 2014년 400억원, 2016년 600억원으로 잡고 최고의 감리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맡은 소규모 공사현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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