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가 생명보험사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총 25개 생보사 중 민원건수 및 영업규모가 생보사의 2% 미만에 해당하는 10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15개사 가운데 라이나생명은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13건으로 가장 적었다.
또 한화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14.8건으로 라이나생명 다음으로 적었으며, 삼성생명이 15.8건으로 한화생명의 뒤를 이었다.
반면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우리아비바생명(59.2건), KDB생명(42.9건), ING생명(17.3건) 순이었다.
지난해 금감원으로부터 민원발생평가 1등급을 받은 교보생명, 흥국생명은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각각 19.2건, 30.2건으로 15개 생보사 중 민원이 적은 여섯 번째와 아홉 번째에 각각 자리했다. 금감원은 보험
한편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사를 선택할 때 상품과 서비스 못지않게 민원이 얼마나 적은지도 꼼꼼히 따져야 추후 보험사와의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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