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한 달전 삼각관계에 있는 연적의 납치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우주비행사를 해고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영웅에서 악녀로 전락해버린 NASA의 여성 우주비행사 리사 노워크 대령이 끝내 해고됐습니다.
NASA 측은 미 해군에서 파견된 신분인 노워크에 대한 형사혐의를 적절히 다룰 내부 시스템이 없어 우주비행사로서의 임무 종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자녀의 어머니인 노워크는 동료 비행사 윌리엄 오펄레인을 짝사랑하던 중 지난 달 초 오펄레인의 연인이자 같은 NASA 소속 기술자 콜린 시프먼을 폭행,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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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패트릭과 수전은 네 자녀의 부모이며 서로를 사랑해 함께 살고 있지만 이들은 남매 지간입니다.
독일에서 근친 간의 성관계는 불법이기 때문에 패트릭은 이미 2년의 옥살이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 둘은 10대가 될 때까지 서로의 존재를 몰랐지만 훗날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둘은 자신들을 보는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이 언젠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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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를 새로 뽑는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톤헨지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이스터섬의 모아이 거석상, 호주 오페라 하우스 등이 새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를 갖고 있는 이집트 측은 새로운 선정 작업 자체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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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리복을 인수하며 시장 선두 등극 목표를 밝혔던 세계 제 2의 스포츠 의류업체 아디다스.
하지만 인수된 리복이 아디다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디다스 브랜드의 매출이 14% 성장한 반면 리복의 매출은 오히려 9% 줄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의 월드컵과 같은 큰 스포츠 대회도 없어 위기 탈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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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예선, 한국
생전 처음 보는 함박눈에 베트남 선수들이 그라운드 적응에 애를 먹습니다.
눈이 쌓인 그라운드 위에서 쉴새없이 미끄러지는 베트남의 프로 선수들, 결국 일화에 1-4로 크게 패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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