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미국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지며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반등하며 142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매매가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어제까지 매수차익잔고가 소화되면서 매물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 일본증시 반등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47포인트 오른 1428.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2% 이상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 대형 기술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은행주도 반등하고 있고,투자심리가 호전됨에 따라 증권업종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천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오양수산과 동원수산등 수산물관련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25포인트 오른 612.4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
테마 종목 중에서는 솔고바이오와 크린앤사이언등 황사관련주와 중앙백신과 대한뉴팜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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