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의 종오리 농장에서 부화한 오리가 전남지역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나 전남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AI가 발생한 천안 종오리농장에서 전남지역에 반입된 오리는 9개 시·군 14개 농장에 14만3천마리에 달하는 것
특히 AI 최대 잠복기인 21일 이내에 반입된 오리는 6개 농장 5만9천마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4개 농장에 대해 긴급 방역에 들어가는 한편,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분변 채취와 채혈을 통해 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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