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로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1.55p(▲7.96, +0.40%) 코스닥은 537.90p(▲1.88, +0.35%)를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24일 수요예측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3450원(▼100, -0.74%)으로 소폭 밀려났고, 심사 승인 기업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과 파버나인이 각각 1만2000원(▼300, -2.44%), 1만6450원(▼50, -0.30%)으로 동반 하락 했으나,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5650원(▲50, +0.32%)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1만2750원(▲250, +0.12%)으로 강세가 이어지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400원(▼50, -0.67%)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9500원(▼250, -1.27%)으로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9만2500원(▼2500, -0.42%)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6750원(▲250, +1.52%)으로 52주 최고가를 사흘 만에 재 경신했다.
건설 관련 주로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7만9000원(▼500, -0.63%)으로 내렸고, SK그룹사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2만1750원(▼650, -2.90%)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850원(▲400, +3.83%)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이 1만5600원(▲100, +0.65%)으로 신고가로 마감했으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와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2만5700원(▲100, +0.39%), 8050원(▲50, +0.63%)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150원(▼200, -1.93%)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도 1만1650원(▼100, -0.85%)으로 조정 받았으며,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와 TRS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12만8000원(▼500, -0.39%), 6800원(▼100, -1.45%)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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