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근 H오피스텔(85㎡)의 경우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가 17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초보다 월 임대료가 2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그래도 찾는 사람이 많아 월세 매물이 나오기 빠르게 거래되고 있다.
강남대로 주변 오피스텔이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은 이곳에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넘쳐날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이다. 강남대로 주변은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 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금융, 정보통신 등의 업체가 대거 몰려 있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쪽으로 빠지는 도로 양편에만 200~300여개의 특허∙법률∙교육∙컨벤션 등의 업체가 집중돼 있다. 여기서 근무하는 상주 직원만 어림잡아 수만 명은 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추산이다.
테헤란로와 인접한 삼성동도 마찬가지다. 삼성로 주변 T오피스텔은 지금 매물을 찾아 볼 수가 없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예년에는 공실률이 5∼10%에 달했지만 요즘에는 빈 곳이 거의 없다“며 “2005~2006년 오피스텔 공급과잉 논란으로 신규 공급이 끊겼던 것이 강남 오피스텔 품귀현상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강남에 유학원∙어학원∙편입학원들도 많다 보니 직장인∙외국인(강사)∙학생 등의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게다가 인근에 삼성타운까지 가세하면서 이곳에 오피스텔 배후 임대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강남대로 주변 신규 분양 오피스텔로는 ‘강남역 현대썬앤빌’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의 최대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강남대로에 위치해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은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6122.49㎡ 규모에 전용면적 18.09∼26.12㎡형 166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의 내부 시스템은 최신의 '플퍼니시드∙풀옵션' 스타일이다. 풀퍼니시드∙풀옵션 오피스텔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물론 TV, 침대, 책상, 비데, 전자레인지, 밥솥까지 추가 서비스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와 편리성을 높인 오피스텔을 말한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가구가 완비되기 때문에 이사할 때도 편리하다.
이 오피스텔은 여기에 초고속 통신망, 디지털 도어록 등의 첨단 시스템은 물론 외부출입인원의 효과적인 통제를 위한 중앙통제시스템, 보다 안전한 주차를 위한 주차관리시스템을 갖췄다.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신분당선 강남역은 5분, 3호선 양재역은 12분 정도 걸린다.
분양가는 호실당 1억 9천 선부터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 가격은 2011∼2012년 강남역 주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호실당 2억 6천~3억 원)보다 7천~1억 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분양 문의: 1800-8688
[위 내용은 매경닷컴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해당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