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6월 16일(06:0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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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가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바렉스는 이달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렉스는 지난 2012년 교보증권과 상장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등 상장 준비 작업을 해왔다. 충청북도 청원군에 본사를 둔 노바렉스는 오메가3, 비타민, 미네랄 등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노바렉스는 수년 전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해왔다"며 "이달 안에 거래소에 청구서를 제출해 연내 코스닥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조달한 자금을 국내 설비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렉스는 지난해 매출액 487억2200만원, 영업이익 31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6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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