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이틀째인 오늘은 농업과 섬유, 자동차 등 13개 분과에서 협상이 열렸습니다.
배종하 우리측 농업분과장은 협상 후 기자들과 만나 핵심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 문제를 놓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측은 초 민감품목에 대해서는 개방 대상에서 제외할 것
고위급 협의가 열린 섬유협상은 세이프가드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습니다.
자동차 협상도 오늘 시작됐지만 관세철폐와 배기량 기준의 자동차 세제 문제를 놓고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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