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8차 협상 이틀째인 오늘 두 나라는 섬유와 농업 등 13개 분과에서 협상을 벌였습니다.
고위급으로 섬유분야 협상에 참여한 김영학 산업자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은 원산지 문제에서 우리의 주요 관심품목에 대해 미국이 원사기준을 완화해 주기로 하는 등 상당부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농업 분야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배종하 우리측 농업분과장은 협상이 끝난
자동차 분야도 관세철폐와 배기량 기준의 자동차 세제 문제가 주로 논의됐지만 양측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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