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도시설계학회에서는 ‘부산 원도심 활성화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가 주도해 제정하게 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 특별법)’에 의한 ‘창조경제 플랫폼 사업(부산 원도심의 북항재개발지역과 부산역세권 개발, 산복도로 주거지역을 하나로 묶어 연결해 원도심을 복합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사업)’에 대한 첫번째 정책세미나이다.
(사)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및 역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책세미나는 총 2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우선 ‘창조경제 플랫폼 사업’의 총괄계획가인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석환 교수가 ‘활성화 사업의 추진절차, 조직, 사업수행’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며, 이어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주진 수석연구원의 ‘활성화 사업의 평가 및 모니터링’에 대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창조경제 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부산 원도심의 산업구조 개편과 도심 공동화에 대응해 원도심 활력 및 공동체 구축을 위해 북항재개발과 연계하는 것으로, 부산역을 중심으로 △원도심 관문지역 △원도심 상업지역 △원도심 주거지역으로 구분해 도시재생의 거점역할을 하도록 사업을 추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도시재생 롤 모델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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