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8공구 매립 13일 '첫삽'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오는 13일 송도국제도시 내 특별행사장에서 송도 6.8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기공식을 갖습니다.
송도 6,8공구 매립공사는 아암도 앞 바다에 7천473ｍ의 호안을 축조한 뒤 192만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공사로 2010년 5월 준공됩니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151층 쌍둥이빌딩 인천타워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될 예정이며, 비즈니스, 교육, 관광, 주거, 문화생활 중심지로 개발돼 국제업무도시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1~4공구 매립이 끝난데 이어 내년 말 5,7공구 매립이 마무리돼 2020년이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거대 국제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