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트루윈, 원천기술 확보로 고속성장 기대"

동양증권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앞둔 트루윈에 대해 자동차용 센서 원천기술 확보로 고속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24일 "현재 자동차 센서용 반도체를 직접설계하는 국내업체는 트루윈이 유일하며 해외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과 동등 이상의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60%를 웃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트루윈은 원천기술 확보와 국산화를 위해 전체직원 150명 중 45명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전공정을 일괄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우호적인 시장환경과 해외경쟁사를 대체하는 기술력, 높은 수익성을 고려시 투자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와 공동연구개발이 진행중이며 2016년부터 대규모 매출이 기대되는 점도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