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단숨에 1990선을 회복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1,994.35p(▲19.43, +0.98%) 코스닥은 529.49p(▼0.47, -0.09%)를 기록했다.
2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자동차 부품기업 트루윈이 1만4150원(▲50, +0.35%)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다음달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도 1만7400원(▲400, +2.35%)으로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심사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2400원(▼750, -3.24%)으로 이틀 연속 밀려나며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TV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1만6650원(▲50, +0.30%)으로 상승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9만7750원(▲500, +0.25%)으로 반등했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2만원(▲7000, +3.29%)으로 52주 최고가로 올라섰으며, 삼성SDS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8만8000원(▲2000, +1.08%)으로 또다시 신고가로 마감했다.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이 2만5000원(▼1000, -3.8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는 1만8500원(▲200, +1.09%)으로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의약 관련 주로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1만원(▲800, +8.70%)으로 급등하며 8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6250원(▼1650, -9.22%)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4500원(▼100, -0.41%)으로 소폭 내렸고, 반도체부품 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8350원(▼150, -1.76%)으로 약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3850원(▼50, -0.36%)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 1만원(▲650, +6.95%),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 60만7500원(▲2500, +0.41%),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3만8500원(▲1000, +0.73%)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