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5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결제 수요와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맞물려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대내외 시장의 특별한 상승, 하락 요인이 없는 가운데 역외 매수 및 저점 결제 수요로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며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 및 반기말 달러 매도세로 인해 1010원대 후반에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전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업체 달러 매도에 하락했다. 그러나 1018원 부근에서 수출업체의 결제 수요가 유입돼 반등하면서 수급이 균형을 이뤄 보합세로 마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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