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 테크노밸리’ 최고 7M, 하중 최대 3톤/㎡ ‘눈길’
사무용 편중 지식산업센터 고정관념 탈피 업계 주목
사무용 공간 구성에만 편중된 지식산업센터와 비교해 차원이 다른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삼송테크노밸리’는 고정관념을 깬 지식산업센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차량이동이 녹록치 않은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층고와 하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도 기존 대다수 지식산업센터는 대체적으로 일반적 수준에 그쳐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존 지식산업센터 층고는 3.6~4.2m 정도인데 비해 ‘삼송테크노밸리’는 최고 7m이며 바닥하중도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 당 0.6~1.2톤 이상이지만 이 곳은 지하 1-2층, 지상1층은 3톤, 지상 2-4층은 2톤에 달한다.
때문에 제조업 전문 지식산업센터가 턱 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삼송테크노밸리’등장은 이목을 끌 수 밖에 없다는 부연이다.
또한 ‘삼송테크노밸리’는 지상2-4층에 6m 광폭도로를 설계해 지게차 및 물류하역에 동원되는 화물차량의 이동도 원활하도록 편의성도 극대화 시켰다.
지상 1층도 대형 화물차량의 경우 직선 이동은 물론 회전 이동에 충분한 통로폭을 설계하여 어떤 형태의 이동이라도 원활하도록 근본적으로 대비케 했다.
한편,‘삼송테크노밸리’는 지하3층~지상4층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등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18만7978㎡로 잠실 주경기장(약11만㎡)의 1.7배 크기로 내년초 입주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는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까지는 걸어서 6분거리다. 특히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 인접해 수도권
분양가는 3.3㎡당 400~500만원대로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인쇄, 출판업 포함)과 IT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등이다.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02)38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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