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6월 23일(09:1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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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V·의료기기 외장재 제조업체인 파버나인이 오는 8월초 코스닥에 상장한다.
23일 파버나인은 최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상장 예정 주식 수는 408만3000주이며 공모 주식 수는 110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2100~1만36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으로 133억원이다.
회사는 오는 7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3~24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파버나인 측은 "삼성전자의 60인치 이상 TV 프레임과 스탠드, 의료기기용 외장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 2월에는 삼성전자가 협력업체 10곳만을 선정한 '2014 올해의 강소기업'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19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올렸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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