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27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캄보디아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 투자환경 및 금융업 감독제도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에 이어 캄보디아 진출 경험 등이 있는 금융회사들이 현지진출 경험을 토대로 영업 전략, 인허가 유의사항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캄보디아는 최근 3년간 경제성장률이 6~7%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금융수요의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 신한은행, 국민은행, 동양증권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영업 중이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는 금융사 해외사업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시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향후 국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의 관심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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