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LG화학은 3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오르며 지난달 말에 비해 12.8% 올랐다. 8개월 만에 30만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환율 하락)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로 인해 석유화학 부문에서 실적이 악화돼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4400억원을 밑도는 392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근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잇따라 오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0만7000원으로,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