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141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나흘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천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어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77포인트 하락한 1406.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소폭 상승하고 있을뿐 전기전자 의료정밀,건설,운수창고,통신,금융,은행,증권,보험업등 나머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하며 60만원대 아래로 밀려났고,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포스코등
기술주와 철강,금융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남선알미늄은 기업개선작업 졸업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일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91포인트 하락한 61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CJ홈쇼핑과 서울
최근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했던 에스켐이 마침내 하한가로 돌아선 반면 벅스인터는인수합병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카프코는 액면분할 결정과 대체에너지 사업 진출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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