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도 기관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2000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9.00p(▼3.21, -0.16%) 코스닥은 544.90p(▲7.84, +1.46)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TV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1만5250원(▼150, -0.97%)으로 5거래일째 약세로 마감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2만1000원(▼1000, -4.55%)으로 최저가로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9만8000원(▲2000, +1.02%)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와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7950원(▼300, -1.64%), 7050원(▼100, -1.40%)으로 동반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4500원(▲250, +1.75%)으로 반등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250원(▼750, -1.83%)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8250원(▼1150, -12.23%)으로 사상 최저가로 하락했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 업체 카카오가 15만4000원(▲2500, +1.65%)으로 나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6250원(▲450, +2.85%)으로 반등했으며, 생물학 연구개발업체 케어젠과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각각 10만3750원(▲750, +0.73%), 2만4650원(▲150, +0.61%)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9500원(▼500, -5.00%)으로 7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사상 최저가로 마감했고,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3000원(▼500, -3.7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과 의약품 개발업체 씨트리가 각각 1만8500원(▼250, -1.33%), 5900원(▼150, -2.4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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