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현대證 검사

금융감독원은 1일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현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기마다 증권사 한 곳을 골라 한국은행과 공동 검사를 하는데 이번 분기는 현대증권 차례"라고 설명했다. 금감원과 한은은 현대증권의 회사채 판매 상황, 고객정보 보호 등 업무 전반에 걸쳐 검사를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 3월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회사채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하는 검사를 진행했지만 특별한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