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쇠고기 관세 철폐와 검역 문제를 분리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5일) 정읍시 북면 단풍미인한우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 "뼈 있는 쇠고기 수입은 국민 건강과 관련된 위생 검역의 문제인 만큼 FTA 협상과 연계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
이는 한미 농업 고위급 협의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민동석 농림부 통상차관보의 "쇠고기의 현행 40% 관세 철폐 문제는 (쇠고기 검역 문제와) 얼마든지 연계해 볼 수 있다"는 답변과는 배치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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