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중단 결정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450원(5.21%) 내린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당사의 최대주주는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을 검토했지만 투자자들의 제안이 합리적이지 않아 지분매각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공매도 세력의 공격 등을 차단하기 위해 항체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판매 승인 이후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히고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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