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대출중개회사인 한국이지론이 올해 상반기에 6000여명에게 6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보다 2.5배 성장한 규모다.
한국이지론은 지난해에 이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이지론은 지난해 총 7500여명의 서민들에게 850억원의 대출을 공급해 전년도보다 3배 가까이 성장했다. 1인당 평균 대출 규모는 1100만원 수준이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별도 수수료 없이 대출 상담과 중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이지론은 최근 상담 인력을 기존 14명에서 2
한국이지론은 시중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 출자한 사회적 기업으로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신용등급과 소득에 적합한 제도권 금융회사 대출 상품을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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