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의료기기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첨단의료기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외 1천개 이상의 기업이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에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코엑스 전시장 1,2,3층을 모두 다 사용할 정도로 큰 규모로 열려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 김충진 / 한국이앤엑스 대표
-"지난해 대비 11% 이상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향상된 첨단 기자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2만 종류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의료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도 많이 향상돼 수입제품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이제는 여러 나라로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정현효 / 자원메디칼 부장
-"기초의학 기술이 많이 발전을 해야되는 데 아직도 그 쪽 부분이 많이
2천여명 가까운 해외바이어들도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주최측은 전시회를 통해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자]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