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세금폭탄'을 맞은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 주민들은 긴급모임을 갖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는 등 경기도 분당과 과천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주택 보유세 증가는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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