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충격이 완화되면서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주식시장도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72포인트 하락한 1420.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업종만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등이 약세를 보이는등 건설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어제 강세를 보였던 철강금속 업종도 오늘은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밖에 증권과 금융, 의료정밀, 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SK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가 3천원 하락한 58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현대중공업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52포인트 상승한 628.1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오스템임플란트가 3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네오위즈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CJ
심텍이 올 1.4분기에 분기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유진로봇과 다사테크등의 로봇관련주가 '로봇펀드' 조성 등 로봇산업 진흥방안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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