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형생활주택 인기가 급락하고 있다.
주차장 건설 기준과 건축물 간 거리규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에 힘입어 2009년 도입된 도시형생활주택은 지난해 서울에서 인허가 받은 물량이 2만104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2% 급감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규제 완화 후 최근 5년간 서울에서 인허가된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9만3138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서울 자치구별 재고 물량 부담이 상당해 주택시장 공급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공급 확대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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