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화재 책임자 입건 방침"

서울 구로경찰서는 신도림동 D주상복합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책임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부들이 퇴원하는 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한 뒤, 현장 책임자들의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모두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유독가스를 마신 인부 박모씨가 숨지고 5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