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 사업자들의 모임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사상 두번째로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합니다.
골프장경영협회는 오는 22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 달삼 회장의 뒤를 이을 제14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회장 선거는 단독 출마에 의한 추대로 결정되던 관행과 달리 우기정 대구골프장 회장과 박창열 남광주골프장 회
우기정 회장은 골프장 중과세 완화와 규제 개선, 체육진흥기금 폐지 등 회원사들의 숙원 사업 해결에 약속하고 있고, 박창열 회장은 골프장 경영 악화 방지를 위한 대책 강구, 골프산업 도약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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