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이 캡슐내시경의 건강보험 적용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날보다 2200원(14.77%) 오른 1만7100원까지 치솟았다.
보건복지부가 전날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4대 중증질환 관련 5개 항목 급여 적용 방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캡슐 내시경과 심근생검 등을 새로이 건강보험 대상 항목에 추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캡슐내시경이 보험 대상 항목으로 추가되면서 현재 130만원에 이르는 환자부담이
인트로메딕은 캡슐내시경과 일회용연성내시경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대규모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해 캡슐내시경의 원천기술을 상용화했고 '미로캠(MiroCam)'이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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