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환경공단 및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교육' 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배출권 거래시장 개설을 앞두고 할당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에서 실시된다. 충분한 사전 교육 및 거래경험 제공을 통해 대상업체들의 시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번달 1차 이론 교육과 오는 10월 2차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할당대상업체는 지역 및 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5개 지역에서 열리는 1차 교육에서는 ▲거래 지침 안내 ▲배출권등록부 설명 ▲거래방법 설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교육은 ▲모의거래 시나리
교육 승인은 선착순이며 관련 경비는 무료다. 신청 및 접수 문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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