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22분 코스피는 전일대비 1.41포인트(0.07%) 오른 2001.9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323억원, 외국인은 209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기관만 나홀로 49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전기가스업이 3%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증권 역시 전일대비 1.92% 상승 중이다. 그러나 이와달리 운수창고는 1.48% 하락하며, 통신업, 건설업, 유통업, 음식료품 등의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한국전력이 탄소세 도입과 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며 3%이상 뛰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
반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은 각각 2.33%, 1.19%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2.76포인트(0.50%) 오른 558.60을 지나가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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