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트루윈, 공모가 대비 71.4% 상승하며 장외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8거래일 연속 매도에도 불구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2000선을 유지했다. 코스피는 2,002.84p(▲2.34 + 0.12%) 코스닥은 559.32p(▲3.48 + 0.63%)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상장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8000원(▲1500, +9.09%)으로 급등하며 장외를 마감했고, 14일 수요예측 예정인 주정 제조업체 창해에탄올이 1만3000원(▲500, +4.00%)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며,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도 1만7500원(▲500, +2.94%)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21일 수요예측 예정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1만2200원(▲100, +0.83%)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14일 기업IR 예정인 TV 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1만4800원(▼450 -2.95%)으로 하락했으며, 심사 청구 기업인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1750원(▼250 -1.14%)으로 밀려났다.
범 현대계열 관련 주로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8750원(▲250, +2.94%)으로 반등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4만3000원(▲250, +0.58%), 1만8700원(▲50, +0.27%)으로 소폭 상승했다.
의학 관련 주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1500원(▲750, +6.98%)으로 급등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도 1만9550원(▲50, +0.26%)으로 4거래일째 오름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6만원(▲5000, +3.23%)으로 상승 전환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3200원(▲200, +1.54%)으로 7거래일 연속 52주 최고가 경신 기록을 세웠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사인과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1만8200원(▲100, +0.55%), 1만2600원(▲100, +0.80%)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7만5000원(▼1500 -1.96%)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폭을 키웠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6900원(▼50 -0.72%)으로 밀려났으며,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1600원(▼50 -3.03%)으로 5주 최저가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