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통합을 앞둔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NH농협증권,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40명은 11일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리 왕대추마을을 찾아 농촌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홍천 왕대추마을은 NH농협금융지주의 1사1촌 자매결연마을로, 이번 벽화 그리기는 NH농협금융지주의 기획조정부, 통합추진단, 홍보부 임직원과 양사의 IB, 법인영업, 운용, 경영지원·전략 등 유사한 업무를 하는 임직원이 참여해 화학적 통합을 위한 '뉴 하모니(New Harmony)'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벽화 주제는 '화합의 해바라기'로 '아침을 기다리는 꽃'으로 알려진 해바라기를 보듬는 NH농협금융과 증권자회사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원활한 통합과 화합, 금융투자업계 리딩컴퍼로의 도약과 기원을 담았다. 벽화 그리기 장소는 홍천 왕대추마을의 동면농협 건너편 농협창고 전면으로
NH농협증권 법인영업1팀 김동건 대리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왕대추마을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께 화합의 메시지를 드리는 데 일조한 것 같아 기분 좋다"며 "벽화 그리기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직원들과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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