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는 '2014 희망듬뿍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듬뿍(Book)'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도서지원사업이다.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책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건상 마음껏 독서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15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도서 7500여권을 선물했다. 오는 11월에도 7500여권의 도서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올 한해 동안 1인당 10권씩, 총 1만5000권의 '나만의 책'을 선물하게 될 전망이다.
조현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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