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포르투갈 금융 위기가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완화되자 개장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6.22포인트(0.31%) 오른 1994.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포르투갈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 기대로 강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개장 초부터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5억원을, 개인 투자자들은 42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기관 투자가는 81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9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은행, 전기전자, 기계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NAVER 등이 오르는 반면 현대차, 기아차, SK텔레콤,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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