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4~25일 신용카드사에 보험계약 모집을 위탁한 보험회사의 계약 인수실태 등에 대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신한카드 등 7개 카드사에 대한 검사를 벌여 보험계약 불완전 판매 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검사는 7개 카드사의 불완전판매 계약(11만여건)을 인수한 10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점검 사항은 카드사의 불완전 판매 행위에 대해 보험사의 묵인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신용카드사의 모집계약 인수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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