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을 지향하는 '현대카드 MUSIC'을 컨셉으로 한 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뮤직카드를 통해 현대카드 MUSIC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한편, 뮤지션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올해 두 번째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에는 '3호선 버터플라이'와 '쏜애플', 그리고 부산지역 밴드 '크랜필드'가 무대에 오른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올해로 결성한 지 15년이 된 실력파 밴드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시가 박힌 사과'라는 뜻의 쏜애플은 최근 홍대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다. 이국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보컬, 철학적인 가사로 무장한 쏜애플은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부산지역 뮤지션인 크랜필드는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올해 5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될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크랜필드는 부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MUSIC 홈페이지(www.hyundaicardmusic.com) 내 참가신청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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