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7월 11일(17:0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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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전 1호 기업' 아진엑스텍 공모가가 7000원으로 확정됐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아진엑스텍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모가는 대표주간회사인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공모희망가액 5000~6000원보다 높게 책정됐다. 공모액은 총 70억원이며 청약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에 쓰일 전망이다.
아진엑스텍은 모션제어기 전문업체로 사람을 대신해 역할을 수행하는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반도체·스마트폰 장비의 제어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올렸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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