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닥시장에서 라온시큐어 주가는 전날보다 185원(11.82%) 상승한 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온시큐어는 가입자 식별 모듈(유심)을 기반으로 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모바일 전문 보안기업이다.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유심 기반 공인인증 서비스인 '스마트 인증'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모바일 보안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면 선도 기업인 라온시큐어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윤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