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1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견조한 DRAM 가격 흐름에 따라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된 반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DRAM 업황 호조가 계속돼 1조300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9월말 발표 예정인 아이폰6의 낸드 플래시 최대 채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낸드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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