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쌀과 오렌지의 개방 방향과 미국산 쇠고기 검역 문제가 고위급 협상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장관급 협상으로 넘겨졌습
고위급 협상 우리측 수석대표인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는 쇠고기와 오렌지는 확실히 다음주 열리는 장관급 협상으로 넘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품목의 경우 현행 관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우리측 입장과 관세 철폐를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이 맞서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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