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0.90p(▲7.42 +0.37%) 코스닥은 558.94p(▲3.67 +0.66%)를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21일 공모청약 예정인 주정 제조업체 창해에탄올이 1만4300원(▲700, +5.15%)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23일 공모청약 예정인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도 2만1250원(▲250, +1.19%)으로 하루 쉬고 신고가 재 경신에 성공했으며, 28일 수요예측 예정인 통신장비 제조업체 감마누가 1만9400원(▲650, +3.47%)으로 강세를 보였다.
심사 청구 기업인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 노바렉스가 1만4300원(▲450, +3.25%)으로 사흘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58만3500원(▲1000, +0.17%), 1만2100원(▲350, +2.98%)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과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도 각각 8800원(▲50, +0.57%), 1만4700원(▲200, +1.38%)으로 상승했다.
금융 관련 주로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6950원(▲200, +2.96%)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고, 증권사 아이엠투자증권이 4150원(▲350, +9.21%)으로 급등했으나,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750원(▼300, -2.71%)으로 밀려났다.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6300원(▲200, +3.28%)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 까지 근접했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1만800원(▼400, -3.57%), 8150원(▼300, -3.55%)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7500원(▼250, -3.23%)으로 밀려났고,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세미콘이 2만9000원(▼1000, -3.33%)으로 사상 최저가를 찍었으며, IT솔루션 개발 공급업체 더존다스가 8500원(▼500, -5.56%)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6350원(▲500, +8.55%)으로 급등했고, 글로벌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19만7000원(▲500, +0.25%), 1만500원(▲150, +1.45%)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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