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바그다드 '그린존'내 총리 공관 부근에서 로켓공격이 일어났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로켓포는 기자회견이 열리던 총리 공관에서 50m 정도 밖에 떨어졌으나 반 총장과 알-말리키 총리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반 총장의 이번 이라크 방문은 취임이래 처음으로, 이 로켓공격이 반 총장과 이라크 총리의 기자회견을 겨냥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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