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장거리 여행이 증가하면서 모두투어의 매출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5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유럽을 방문한 모두투어 이용자는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미주 방문 모두투어 이용자는 같은기간 6% 늘었다. 지난해 2분기 모두투어의 유럽 매출 비중은 24%로 올해는 32%까지 뛰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인당 평균 매출액(ASP) 상승 때문이라기 보다는 유럽 여행자의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장거리 여행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모두투어의 패키지 송출객수는 3.6% 증가에 그치겠지만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와 15.9%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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