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침산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전용면적 47㎡는 선택에 따라 방을 2개로 만들 수 있다. [사진 제공=화성산업] |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룸형 위주였던 소형주택 시장이 투룸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투룸형은 30대 직장인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거전용률은 떨어지지만 생활이 편리한 투룸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원룸 위주로, 아파트는 방 세 칸짜리 전용 59㎡ 위주로 공급돼 2~3인 가구가 선호하는 투룸 소형주택 공급이 부족했는데 지난해부터 투룸 오피스텔 공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투룸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은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아파트 청약에서 1순위에만 3만여 명이 몰리며 청약대박을 터뜨린 대구 북구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총 438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 29㎡와 47㎡ 두 가지 타입 중 전용 47㎡ 128실은 방 1개+거실 또는 방2개+거실 중 선택이 가능하다. 35층으로 설계돼 신천과 팔공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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