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통장으로 증권사 CMA를 이용중인 맞벌이 직장인 이상혁씨(38·가명).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으면서도 언제든 쉽게 찾아 쓸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 적금 상품도 2%대 금리를 주는 요즈음인데 2.4%를 주는 금리조건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씨는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다.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연 5% CMA금리를 주는 카드가 있다는 것. 평소대로 생활비를 카드로 쓰기만 하면 CMA통장에 1000만원만 들어있어도 1년 이자로 50만원이 나온다는 얘기였다. 이씨는 직장인인 내게 딱 맞는 카드라는 생각에 가입을 결심했다.
이처럼 초 조금리 시대에 고금리 금융상품이 등장에 화제다. 신한금융투자가 출시한 'CMA R+ 신한카드'가 대표적인 상품.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의 'CMA R+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CMA금리를 최대 5%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상품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달로부터 +1개월까지는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3.7% CMA금리를 제공한다.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예금금리+α' 수준의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셈이다.
'CMA R+카드'는 그 외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할인, 버스, 지하철, 택시 7%할인, 영화할인 등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CMA R+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5인 이상일 경우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통해 유선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편리하게 온라인(www.shinhancar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CMA R+ 카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CMA계좌를 최초로 개설하고 동시에 카드까지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특급호텔 1박 패키지 및 63빌딩 뷔페 2인 식사권을, 온라인으로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B&O(뱅앤올룹슨) A8이어폰,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정환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가 극대화된 그룹 복합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이념을
'CMA R+ 카드' 신청 및 기념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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